
아마 요즘은 스마트폰 안 가지고 계시는 분 찾기가 힏들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건처럼되어 버렸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이 주는 "지금 바로!" 라는 편리함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라는 편리함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 수 있겠는데요. 첫번째는 원하면 지금 바로 전화를 할 수 있는 편리함, 두번째는 알아보고 싶은게 있으면 지금 바로 찾아볼수 있는 편리함, 세번째는 사고 싶은게 생기면 지금 바로 구매할수 있는 편리함 입니다.
아마 지금 저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는 "아니 웹사이트의 필요성에 대해서 읽어보려고 왔는데 스마트폰에 대한 편리함만 말하고 있네" 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반면에 온라인상에 존재감을 전혀 구축하지 못한체 비즈니스를 경영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제가 "지금 바로" 라고 말할때마다 밀려오는 걱정에 가슴이 철렁 철렁 내려앉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예를들어 이글을 지금 읽고 계시는 분들중에 일식집을 경영하고 계시는분이 있다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았을까요? "누군가 Sushi가 먹고 싶어서 지금 바로 스마트 폰으로 일식집을 찾는다면 온라인상에 어떠한 존재감도 표출하고 있지않은 그흔한 가게홍보 웹사이트 조차 없는 우리 가게를 찾을수 있을까? 우리 가게를 찾을수 없으니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을수 있는 다른 일식집으로 갈것이고 그렇게되면 우리 가게만 많은 손님들을 놓치게 될것이고 그렇게 계속 놓치다보면 나중에는 경영 악화로 우리 가게만 문닫는것 아니야!" 아마 이정도의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비즈니스를 경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만의 웹사이트 또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온라인상에서 홍보할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겠다고 심각하게 고민이 될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 제가 격었던 에피소드를 읽으시면 웹사이트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좀 더 덜어드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래전 제가 엘에이에서 살때 후배와 급한 일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로 정신없이 운전하고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운전하고 올라와서 불이나케 급한일들을 다 쳐리하고 나니 어느새 정오가 되어있었습니다. 밤새도록 어깨를 짓눌러왔던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참기힘들정도의 허기가 몰려 왔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허기를 달래려고 길거리에서 쉽게 눈에 띄는 아무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 배고픔을 해결하기에는 우리의 고생이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한번 물어 봤습니다. "배는 고픈데 뭘 먹어야 잘먹었다는 소리를 들을까?" 그러자 후배가 말하기를 "구글한번 해보세요!" Google(구글)이라면 아마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유명한 Search engines 중에 하나인데 얼마나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잘 찾아주었으면 지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구글"을 일상 단어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부터 웹사이트의 필요성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보실수 있으실텐데요. 여하튼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구글 search engine을 이용해 Restaurants in San Jose CA 라고 타입한후 찾아 보았습니다. 구글맵과 동시에 five-star rating과 더불어 산호세에 있는 크고 작은 음식점들이 나열되서 보여 졌습니다. 그중 five-star rating이 제일 좋고 제일 많은 사람들이 리뷰한 스테이크 전문점을 골라 클릭해 보았습니다. 클릭해보니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어떤지 종업원들은 친절한지 구글을 이용한 사람들의 리뷰를 통해서 상세히 알수 있었고 website라고 명시되어있는 링크를 클릭해보니 위에서 언급한 스테이크 전문점의 웹사이트를 방문할수 있게 됐습니다.
그 스테이크 전문점의 웹사이트에는 리뷰에서 사람들이 언급했던 스테이크 요리가 윤기를 내며 큼지막하고 먹음직스러운 사진의 slideshow로 보여지고 있었고 엄선된 신선한 재료와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어떤식으로 요리했다는 부가 설명 또한 볼수 있었습니다. 그 웹사이트의 Gallery 페이지에는 그 스테이크 전문점의 안과 밖의 우와하면서도 고상한 디자인들 담은 사진들과 그 분위기 안에서 즐겁게 식사하는 가족들의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갑자기 발동되는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참을수 없는 배고픔에 무슨 귀신에라도 홀린듯 직장동료의 의사를 물어볼 겨를도 없이 Direction이라는 링크를 클릭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구글맵 앱이 작동되며 지금 우리의 위치에서 그 스테이크 전문점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그날 우리의 이틀간의 고생을 보상받은듯한 뿌듯한 기분으로 그 스테이크 전문점의 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스테이크 전문점의 웹사이트에서 보여주었던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요리했다는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 사진과 그 요리에 어울리는 듯한 현대와 고전이 조화롭게 섞여있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 사진들과 그 안에서 즐겁게 식사하고 있는 가족들의 사진들은 마치 나도 그 스테이크 전문점에만 가면 그런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아주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를 즐겁게 식사할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심어 주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그 믿음이 현실로 저희에게 실현되었던 날이 었습니다.
이렇듯 자신들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더 나아가 그 강점을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잘 살려서 웹사이트에 조화롭게 표현할수만 있다면 손님들은 확신과 신뢰를 가지고 당신의 비즈니스를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나만의 웹사이트를 가져될지 말아야될지에 대한 고민은 풀리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웹사이트 없이도 소셜미디어(Facebook, Yelp,등등)를 이용해서 비즈니스를 홍보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는것 아니야"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소셜미디어를 이용해서 비즈니스를 홍보하는것이 절대로 간단한일이 아니라는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게 될 경우 추가경비를 지출 안하셔도 된다는 크나큰 이점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무료인만큼 규제도 많아서 자신의 비즈니스가 가지고있는 강점을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표현하시기에는 많이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나만의 웹사이트를 제작한다면 내 비즈니스에 대한 강점을 부각시킬수 있는 디자인과 내용들과 사진들을 효과적으로 배열해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나의 비즈니스를 충분히 홍보하실 수 있습니다.